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지하철 / 마드리드 구장 가는 법 (Estadio Olimpico)

오랜만에 남미여행 포스팅을 이어갑니다. 남미여행에 대한 마지막 글을 쓴 이후 한참이 지나서야 글을 쓰게 되네요. 여행과 관련된 포스팅은 나름 정성을 들여서 쓰고 있으나,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지는 않습니다. ㅠㅠ 

 

그러나 정리하면서 추억도 정리가 되고 다음에 여행 갔을 때 까먹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여행과 관련된 포스팅은 틈틈히 쓸려고 합니다. 레알마드리드 홈구장을 구경 후 아틀레티고 마드리드 구장을 가기로 했습니다. 구장 사진을 찍었던 것 같은데 제 카메라로는 안 찍었었나봐요. 사진 정리를 미리 해뒀어야했는데.. 

 

아무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장은 레알마드리드 경기장 역에서 나와 Gregorio maranon 역에서 노란색지하철로 환승하셔야합니다. 상단의 지도상에서 환승역으로 표기된 부분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쭈욱 가다보면 Estadio Olimpico라는 지하철역 또는 Estadio metropolitan 이라는 정거장이 나오는데 해당 역에 내리면 바로 아틀레티고 마드리드가 나옵니다. 역에서 내리면 바로 구장이라서 찾기도 쉽고 덜 걸어서 좋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기념품 샵이 레알 마드리드보다는 훨씬 잘되어 있었습니다. 축구화도 훨씬 이쁜 것이 많았고, 다양한 굿즈들도 많이 팔았습니다. 

 

유니폼 색상도 레알마드리드 보다는 이뻤고요. (제 개인적으로는 레알을 더 좋아하는데 이쁜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형형 색색의 축구화가 이렇게 얘기를 하더군요. 나를 사라..나를 사!!! (하지만 레알마드리드에서 너무 질러서 살 수 없었습니다..더더군다나 당시에는 아틀레티코 팬도 아니었고요 ㅠㅠ)

 

이런 굿즈들도 많이 팔았습니다. 관광객들에게는 구매욕을 마구 자극 시키더군요 ㅠㅠ 

 

일단 새로 지어진 구장이다보니까 기념품 샵이 넓고 공간 배치가 너무 잘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에 프로모션 상품으로 이것저것 껴서 팔기도 했고요. 레알 마드리드에서 너무 사서 여기서는 안사겠다고 다짐 했으나..결국에는 츄리닝 하나를 지르고 말았습니다ㅎㅎ 

 

여기서 기념품이라는 기념품은 다 사고 왔던 길로 되돌아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2주 동안의 남미여행, 지구 한 바퀴를 돈 여행을 마무리 지으며, 다음 주에는 후기 영상들과 사진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못 가시겠지만 랜선 여행만이라도 만족하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스페인은 스탑 오버로 들린 곳이라서 밥도 안 먹고 구경 다녀서 맛집이 없습니다..ㅠ 저와 같은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그래도 식사는 하면서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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