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인왕산에 핫하다는 초소책방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날이 되면 가야지 했다가 회사 후배가 인왕산 가자는 말에 덥썩 다녀왔네요. 초소책방 가는 길은 경복궁역 1번 출구에서 걸어가는 방법과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마을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걸어가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로 운동 삼아 가시는 것이라면 걸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즘 핫한 곳이라서 해서 앉을 공간이 없을 듯 했는데 생각보다 자리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음료 외에 베이커리도 같이 판매를 하는데 딸기 패스츄리와 햄소시지빵을 추천드립니다. 막상 블로그로 정리하고 보니 딸기 패스츄리랑 햄소시지 사진을 안찍었네요...;; 가격은 3,000원~5,500원대로 베이커리치고는 그렇게 비싸지 않았습니다. 물론 맛도 좋았고요. ..
토요일, 간단한 취미를 하고 운동을 하러 가는 길에 배가 고팠습니다. 건강을 생각해서 비빔밥 집을 가려고 했는데 문을 닫았어요. 그래서 KFC 징거버거를 먹을까 했는데 그래도 밥을 먹어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돈까스를 먹기로 했습니다. 강남역 근처에 맛있는 돈까스 집이 2곳이 있는데 하나는 쌍용플래티넘 건물 안에 있는 돈까스 집이랑 바로 요기 가츠오우입니다. 둘 다 점심 시간에는 사람들이 줄서서 먹을 정도인데 가츠오우는 거리가 조금 있어서 한 번도 안 먹어봐서 주말에 가서 먹게 되었답니다. 강남에서 유명한 십원집 옆에 있는 건물, 역삼초등학교 바로 앞에 있는 건물이라 찾아가는 길은 어려우시지 않습니다. 강남역에서 도보로 10~1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조금 거리는 있지만 그만큼 맛도 괜찮으니 한 번 정도..
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립니다. 새로 옮긴 회사에서 점점 일이 늘어나다보니 아무래도 처음했을 때만큼의 여유가 생기지는 않네요.ㅜㅜ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시간될 때마다 올릴려고 합니다~! 오늘은 가벼운 주제를 공유드릴려고 해요. 강남역 3번 출구와 1번 출구 쪽에 있는 수제버거 맛집입니다. 강남역에서 햄버거 맛집이라고 하면 쉑쉑버거를 많이 생각하실 거에요. 쉑쉑버거가 처음 오픈했을 당시에는 사람들이 줄서서 먹을 정도로 난리도 아니었죠. 그러나 쉑쉑버거는 대표적인 쉑쉑버거가 단품만 12,400원, 여기에 음료수까지 포함하면 15,000원을 주셔야 한답니다. 저는 맛을 못봐서 그 정도까지 돈을 주고 먹을 정도로 맛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지나가는 길에 보다보면 아직도 사람들이 많이 있기는 하더라고요. 바이투헤븐 ..
여행에 대한 글도 하루 빨리 마무리 지어야하는데..여행 관련 글은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이래 저래 사진도 골라야하고 다른 글과는 차별성도 더 있어야하고 그래서 블로그를 띄엄띄엄 쓰게 될 일이 많더라구요. 제일 중요한 것은 하루에 하나씩 콘텐츠를 늘리는 것인데 요새는 바빠서 그마저도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볍게 일상적인 맛집 리뷰를 올릴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 이직한 동기들과 갔던 뼈숯불구이 맛집입니다. 회사가 강남역에 있는데 이 맛집은 역삼역쪽에 가깝습니다. 지도상으로 보시다시피 강남역과 역삼역 딱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역에서 10분 정도 걸어가셔야하는데 늦게 가시면 자리가 없을 정도에 맛집입니다. 사실 강남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음료든 밥이든 다 비싼 것이 사실입니다. 그..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산디지털단지에 정말 괜찮은 맛집을 소개시켜드리려고해요. 이 가게의 이름은 "신육회"라는 곳입니다. 저도 친구의 소개로 알게된 이후로 이번이 세 번째 방문하는 집이에요. 체인점은 아닌데 워낙 장사가 잘되다보니 본점 주변으로 분점을 하나 더 내셨답니다. 이 가게는 이름에 맞게 육회 전문집입니다. 메뉴를 보시면 전부 육회 밖에 없습니다. 메뉴를 추천을 드리자면 가장 무난한 것은 반반육회에 육회 주먹밥이에요. 양과 맛을 둘 다 챙기실 수 있습니다. 평일에 가시면 7~8시 타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이 온답니다. 웨이팅은 필수인데 사장님이 연세도 있고 하셔서 따로 예약을 받거나 하시지는 않습니다. 간판만 보시면 찾아갈 수 있겠다 싶은데 처음 가보시는 분들은 길찾기가 어려우실 수 있..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남역에서 동기모임하기 좋은 맛집을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요새는 옛날처럼 소주로 부어라 마셔라하는 분위기가 아닌지라 가볍게 와인 한 잔 또는 맥주 한 잔 마실 수 있는 가게로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도치피자는 원래 역삼역에 본점을 둔 가게입니다. 3~4년 전에 소개팅 때문에 갔다가 알게된 가게인데 무척이나 맛이 있었어요. 이번에 이직을 하게되면서 동기들과 함께 이 곳을 다시 찾았습니다. 그 사이 역삼역 쪽에 있는 본점은 없어지고 강남역으로 이전했더라고요. 그래도 전통의 맛집은 맛이 불변하지 않는 법입니다. 위치는 강남역 11번 출구로 나오셔서 쭉 직진하시다가 메가박스 건물 우측 골목 사이로 직진하시면 됩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 헷갈리실 수 있는데 메가박스만 찾으시면 어렵지 않게 찾아..
첫 사진부터 다르지 않습니까? 제주도 근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후암동 맛집 선명구이가입니다. 5년 전 회사를 다닐 때 처음 알게 되고 나서 제가 특별한 사람을 모실 때마다 가는 맛집입니다. 위치는 용산고교 사거리에서 서울역 방향으로 100M 정도 올라가시면 주차장이 움푹 들어가 있는 곳에 있습니다. 가게 정면 사진이에요. 5년 전과는 다르게 이제는 가게가 제법 유명해져서 가게 손님이 부쩍부쩍하답니다 ㅎㅎ 손님이 없을 때 사장님과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선명구이가에서 쓰는 제주도 근고기는 제주도에서는 1+등급으로 나오는 근고기라고 합니다. 1+등급의 고기는 제주도 내에서 쓰는 고기가 아니라 해외나 선물용으로 쓰기 때문에 제주도 내에서는 오히려 먹기가 힘들다고 하시면서 고기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