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부아카오 숙소 후기, 더 씨너리 시티 호텔 (The Scenery City hotel)

<숙소 떠나기 전 마지막에 찍은 사진>

다른 지역은 여행할 때 숙박을 미리 다 예약하고 이동을하지만 태국만큼은 호텔을 먼저 예약하지 않습니다. 태국에는 워낙에 좋은 호텔들이 많아서 하루는 여기서도 머물러보고 또 하루는 저기서도 머물러보고 싶기 때문이지요. 부아카오 트래블롯지에서 2일 정도 있었는데 시설은 굉장히 깔끔했지만 빅베드룸으로 교체하는데 추가 비용이 들었고, 사실 그 가격이면 다른 곳을 알아봐야하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트래블로지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더 씨너리씨티 호텔을 머물게 되었습니다. 

 

이 호텔의 장점은 우선 싸다는 것입니다. 1박에 25,000원 ~ 30,000원이라는 가격으로 머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장점은 방이 넓다는 것입니다. 트래블롯지는 시설이 깔끔한 대신에 방이 좀 아담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여기는 방 하나에 3~4명은 바닥에서 잘 수 있을 정도로 방이 컸습니다. 

 

<출처 : 아고다 이미지> 

 

침대도 넓고 전반적으로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습니다. 남성 분들 같은 경우는 흡연도 살펴보실텐데 맨 처음에 사진을 보시면 베란다에 의자가 셋팅되어 있습니다. 흡연은 베란다 쪽에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출처 : 아고다 이미지> 

 

이 호텔의 장점은 수영장이 오상이 아니라 1층에 있다는 것입니다. 수영장도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그냥 무더운 날 친구들끼리 누워서 책 보고 시원하게 물에 들어가 열 식힐 수 있는 정도? 그 정도이기 때문에 이곳은 수영장을 생각하고 가시면 안됩니다. 

 

부아카오 지역 자체가 태국인들이 주로 사는 지역이다보니 주변 음식점이 굉장히 쌉니다. 호텔 앞에 있는 음식점에서는 스테이크를 80바트 (3,200원)에 파니 조식보다는 호텔 앞에 있는 음식점에서 끼니를 떼우기 좋습니다. 

 

또 한 가지 사전에 체크해야할 부분은 에어컨인데 아주 좋지도 아주 나쁘지도 않은 딱 중간이었습니다. 오래 틀어 놓으면 시원하고 안 틀면 살짝 더운 그 정도요. 그래도 이 가격에 넓은 평수와 친절한 직원들만으로도 나머지 단점은 충분히 상쇄될 수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위치는 파타야 야시장 살짝 아래 위치로 교통편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은 호텔을 찾기 어려우실 수 있으니 택시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호텔 주소는 503/3 Moo 10 Pattaya Second road Soi 11 Nongprue, Banglamung  입니다. 저렴하게 오랜 기간 머무르실 분들에게는 추천드리는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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