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숙박 트래블로지 (Travelodge pattaya) 리얼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트래블로지 파타야 숙박 리뷰를 하려고 해요.
블로그를 꾸준하게 운영하겠다 다짐했는데 조회수를 끌어올리는 것도
양질의 컨텐츠를 만드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다가
그래도 올렸을 때 가장 많이 관심 가져주시는 태국 컨텐츠부터 올릴려고요.
오늘 리뷰할 곳은 파타야 부아카오 지역에 있는 트래블로지라는 숙소입니다.

트래블로지라는 브랜드가 생소하시겠지만 이 숙소 역시 세계적인 숙박 업소로
우리나라 을지로에도 있는 브랜드입니다 ㅎㅎ

 

숙소 위치는 썽태우가 지나다니는 센트로 로드에서 멀지 않습니다.

내리는 장소는 맥도날드 건물인데...이 때까지만 해도 제가 블로그를 할 생각이 없어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ㅠ
어딘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찾아가냐!!! 라고 반문하실 분들이 계실텐데

저는 태국 여행할 때마다 항상 mike taxi를 이용한답니다 ㅎㅎ
3인이상 갈 때는 마이크 택시가 훨씬 싸게 먹히십니다.
여기에 대한 리뷰는 제가 다음번에 다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2명이 쓸 수 있는 방 2개에 4박으로 총 31만원 9천원, 약 32만원에 결제를 했습니다.
하루로 계산하면 약 4만원인데......
여기서 제가 실수를 한 것이....ㅠㅠ
침대가 킹 사이즈가 아닌 따로따로 누워자는 침대가 2개인 방이었습니다...
급하게 데스크에 내려가서 사이즈를 업그레이드를 해달라고 했더니 돈을 더 내라고 하더라고요...

아..여기서부터 멘붕이 오던데..4박에 1천바트 (4만원)을 내고서 방을 바꿨습니다.

 

아고다 예약하실 때는 꼭 싸다고 바로 예약하지 마시고

세부조건들과 리뷰를 꼭 확인하시고 예약하세요..

저는 지금까지 아고다 이용하면서 그럭적럭 만족했는데 이 때만큼은 정말 멘붕이었습니다.

업그레이드해서 간 방은 만족스러웠습니다.
깔끔한 내부에 친구가 놀러와 같이 누울 수 있는 쇼파까지 구비되어 있고,
단, 흡연을 원하시는 분은 굉장히 불편하십니다.
숙소 내부에서 흡연이 안되기시 때문에 1층으로 나가셔서 담배를 피셔야하거든요. 

헬스장 시설은 작은 편입니다만 런닝 머신에서 짐볼, 요가메트까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일 4만원에 이 정도 시설이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혹시 밤에 시끄럽지는 않았냐고요?
여기는 대표적인 관광지에서 벗어난 곳이라서 그렇게 시끄럽지도 않았고
잠만 잘 잤습니다 ㅎㅎ

 

숙소의 장점을 정리하자면 가격대비 꽤 깔끔한 시설
인근 로컬 음식점과 마사지 가게가 매우 저렴하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숙소에 머물면서 제 태국여행 중에 인생 마사지샵을 찾았는데
이거 또한 별로 리뷰로 달아서 올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에어컨과 조식, 수영장은 큰 기대를 하시면 안됩니다.
딱 4만원 수준에 가성비 좋은 호텔을 찾는다고 하면 추천을 드리지만
힐튼호텔이나 돌고래상 인근에 있는 숙소 수준을 생각하신다면 크게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

 

숙소 바로 앞에는 오토바이가 항시 대기해 있어서 원하시는 곳은 어디든 100바트면 가실 수 있고,

비용이 조금 부담스러우시다면 1분 정도만 걸어 나오면 썽태우를 타는 센트로 로드까지 나오실 수 있습니다.
교통 또한 큰 불편함이 없으니 염려 놓으세요.

 

사진이 부족한 대신에 제 경험과

숙소 고르실 때 고려하셔야할 사항을 눌러담아서 작성하였습니다.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추천 한 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