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어바웃쿠스코 이용 후기 (파비앙 가격 비교, 솔직한 후기, All about cusco)

 

안녕하세요. 우유니 사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페루를 들리셨다가 마추픽추를 들리시고 오실거에요. 여행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는 성스러운 계곡이 무엇인지 콜렉티보는 무엇인지 잘 모르실 것입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리고 비용적인 부분의 고민이 크실거고 그 중에서는 지역 여행사에 대한 이용이 고민되실 것입니다. 사실 쿠스코에 도착하시면 올어바웃쿠스코와 파비왕 외에도 굉장히 다양한 여행사들이 많습니다. 다만 의사소통이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한인업체들을 많이 이용하시는 것이죠.

저도 쿠스코에 도착 전까지는 자유여행으로만 돌아다닐 생각이었는데 아무래도 직장인이다보니까 정확한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여행을 떠나오기 전까지 회사가 너무 바빠서 페루레일조차 예약알 못했거든요. LAX에서 페루로 넘어오는 비행기 안에서 급하게 올어바웃쿠스코로 연락해서 투어를 예약했습니다.

제일 궁금하신 것은 가격이실 거에요.

올어바웃쿠스코	파비앙	자유여행
인당 290달러 (한화 약 33만원) 마추픽추 입장권 불포함	인당 240달러 (한화 약27만원) 트레킹코스 95달러 (한화 약 11만원) 마추픽추 입장권 불포함	페루레일 왕복 125달러 (한화 14만원)  콜렉티보 50솔 (한화 2만원 숙박 인당 3~4만원 식비 1만원 총 20~21만원

※ 투어 프로그램에 따라서 가격은 상이하니 항상 여행사에 미리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가격이야 자유여행이 싸겠지만 직장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다? 다름 아닌 시간과 안정이죠. 파비앙이 올어바웃쿠스코보다는 가격이 조금은 더 싼데 다른 분들의 이용 후기를 보면 서로마다 견해차이가 꽤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올어바웃쿠스코를 이용했습니다. 파비앙은 제가 이용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보통 콜렉티보는 합승 택시로 여러사람이 같이 이용해야한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올어바웃 쿠스코는 프라이빗투어로 2~3인이 택시를 타고 편안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중간중간마다 기사에게 얘기를 해서 원하는 곳에 좀 더 있을 수 있고요. 

오얀따이땀보까지 도착하면 또 다른 안내원이 안내를 해주고 페루레일 티켓을 인도 받습니다. 페루레일을 타고 이구아스칼리엔테에 도착하면 또 다른 안내원이 숙소까지 안내를 해줘요. 저는 이 점이 참 좋았습니다.

숙소는 아쉽게도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 따듯한 물도 잘 나왔고 깨끗했습니다. 가격이 타 투어사에 비해 조금 비싸기는 했지만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저에게는 너무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행이 끝난 뒤에 여행사 대표님께서 여행이 만족스러웠는지 불편한 점은 없었는지 물어봐주시더라구요. 그런 세심한 점이 가격이 좀 있어도 저를 만족시켰던 것 같습니다~!

다음 여행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올어바웃쿠스코 카톡 아이디랑 파비앙 아이디를 적어놓겠습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입니다. 고산지대이기 때문에 평상시와 같이 활동하다가는 무리가 올 수 있어요. 항상 조심하셔서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

올어바웃쿠스코
 - 카톡 채널 올어바웃쿠스코 검색
 - 홈페이지 : https://carlosjunkorea.wixsite.com/allaboutcu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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