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니사막 스타, 선라이즈 투어 후기 (볼리비아 소금사막 투어)

 

안녕하세요. 회사가 점점 바빠지면서 블로그 1일 1포스팅도 힘에 버겁게 하고 있네요. 그래도 한 번 시작한 것 끝은 봐야죠~! 오늘은 우유니 사막 스타, 선라이즈 투어에 대해서 글을 쓸려고 해요. 이제 우유니 사막 투어에 대한 글도 거의 끝나갑니다. 

 

사실 제 투어 후기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음 여행자분들이 그대로 따라 하실 수 있게 쓰고는 있는데 방문자 분들이 느끼기에는 어떠실지 모르겠어요. 우유니 투어의 목적은 다시는 볼 수 없는 멋진 인생샷을 찍기 위해서인데요. 별사진을 찍기위해서는 새벽 2시경 정도에 진행하는 새벽 투어나 스타, 선라이즈 투어가 좋답니다. 별은 가장 어두운 시간에 가장 밝게 보이거든요.

 

 

스타+선라이즈 투어는 새벽 2시 정도에 출발해서 사막에 3시 도착,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있다가 복귀하는 투어입니다. 새벽에 가기 때문에 날씨가 매우 추워요. 두터운 잠바 하나 정도는 꼭 껴입고 가셔야되요. 

 

 

가장 기다려왔던 순간인데 기대만큼 사진이 잘 나오지는 못했어요.....그 이유는 제 카메라는 우유니를 도착하면서 고장이 났고 같이 온 친구의 카메라는 너무 좋은 카메라라 제가 다룰 줄 몰랐어요. 친구도 빌려온거라서 당연히 다룰 줄 몰랐고요. 다행히 주변에 있던 분들 중에 한 분이 카메라를 다룰 줄 아셔서 간신히 초점을 잡고 사진을 찍은 거랍니다. 이 순간만을 위해 엄청 연습을 했는데 막상 가서 고장이라니 지금도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아서 매일 다시 가고 싶은 생각 뿐이랍니다. 

 

12월 우유니 사막의 날씨는 생각보다 춥기 때문에 밖에서 사진을 찍다가도 사람들이 차에 들어가서 몸을 녹였어요. 핫팩은 필수로 한국에서 구매해가셔야합니다~!

 

 

현장에서 봤을 때는 정말 예뻤는데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하고 또 기술도 없었던 것이 너무 서럽네요. 우유니 사막을 가시기 전에 사진 찍는 방법을 잘 배워두시고 아니면 잘 찍는 분을 꼭 데려가셔요. 

 

 

밤을 지나 아침이 오면 이렇게 정체를 알 수 없는 사진을 찍기도 한답니다 ㅋㅋ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끼리 정말 재밌고 서로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그렇게 놀았답니다~! 사진을 선별해봤는데 별사진이 정말 예쁜 사진이 많이 없어서 재미난 동영상으로 대체하려고 합니다. 이제 우유니 투어 후기를 정리하고 다음부터는 아타카마 사막 이야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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