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운영 2개월 수익 공개, 키워드 작성법 (직장인 부업, 블로그)

<블로그 운영 2달째 수입>

안녕하세요. 작년 11월에 블로그를 시작해서 2달째 운영 중인 초보입니다. 블로그를 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것이 콘텐츠도 콘텐츠지만 운영하는 것 대비해서 수익이 나오느냐인 것 같습니다. 저는 전문적인 사람은 아니다보니 수익이 매우 높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블로그를 2개월 동안 운영하면서 변화된 방문자 수와 어떤 키워드로 블로그를 작성하고 올리는지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블로그 방문자 수 변화>

우선 방문자 수를 보면 제 블로그의 평균 방문자 수는 20명 정도입니다. 포럼에 소개 글을 올리거나 포스팅을 올릴 때 방문자 수가 조금 증가하는 편입니다. 오늘은 4일만에 포스팅을 올리는데 사실 금요일만 되면 제가 아주 게을러집니다. 일주일 내내 일하는 직장인에게 블로그는 부업으로 벌어들일 수 있는 수단이지만 아주 귀찮은 작업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물론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제 페이스에 맞춰서 가야할 것 같습니다. 

 

<방문자 유입량의 변화>

위의 사진이 오늘 공유해드리고 싶은 내용으로 핵심인데요.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초창기에는 글을 올리고 포럼을 이용해서 방문자 수를 많이 늘릴려고 노력도 많이했습니다. 그러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저의 기본적인 생각은 홍보를 통해서 들어오는 방문자 수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고 결국 네이버나 다음 같은 검색 엔진을 통해서 사람들이 들어와야 제 블로그가 블로그로서의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을 했죠. 

 

어느 정도는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19년 12월만 하더라도 제 블로그의 방문객은 직접 유입 (블로그 소개 또는 지인 방문)이 큰 비중이었는데 1월부터는 검색으로 유입되는 방문자 수 비중이 압도적입니다. 1월 마지막 방문자 수는 지금 찍은 거라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검색으로 들어온 방문자 수가 많았던 9일>

그럼 무엇 때문에 방문자 수가 늘었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방문자 수로나 검색어로 유입된 양으로 봤을 때 20년 1월 9일이 검색어로 들어온 방문자 수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9일을 기준으로 키워드를 보면 

 

저도 예상외였습니다. 그냥 생활하면서 요금 납부 변경 방식이야 누구나 흔하게 알거라 생각했는데 통신요금 방식으로 검색해서 들어오는 분이 있었습니다. 요런 부분들이 중요한게 매월 청구시기가 도래할 때마다 사람들이 다시 찾는 키워드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방문자가 유입되는 키워드 중에 하나 입니다. "파타야 풀빌라" 요 키워드도 사람들이 많이 올렸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블로그에 후기를 써서 올리는 분은 없으시더라고요. 그래서 남겨 놓았는데 생각보다 꾸준하게 방문자들이 들어오는 키워드입니다. 

 

20년 1월 9일에 유입되었던 키워드를 보면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리고 특정 포스트가 많이 들어온 것이 아니라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서 들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결국은 블로그 콘텐츠의 퀄리티도 중요하지만 절대적인 양을 무시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책을 보면 대부분 유명한 블로그들은 한 두달만에 번쩍하고 큰 돈을 번 것이 아니라 최소 10년 동안은 블로그를 운영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화제가 되는 이슈몰이를 통해서 방문자수와 수익을 동시에 잡기도 하죠. 

 

앞에서 올려드렸던 제 방문자 수를 보면 토요일을 기점으로 방문자수가 급감하는데 평일에는 다시 평균 수준을 회복합니다. 이것은 제 블로그가 주말과 관련된 컨텐츠가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주말 데이트","주말 오빠랑" 이런 내용들이 블로그에 있으면 아무래도 주말에도 방문자 수가 어느 정도는 유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제가 이런 내용을 쓰는 이유는 제가 나름대로 신경 쓴다고 쓰는 남미 관련 내용으로는 방문자가 거의 안들어 옵니다.^^;;

 

곁다리로 조금씩 들어올 뿐 제 블로그의 방문자 수를 늘리는 효자 종목은 아닌 셈이죠. 그 이유는 제 블로그보다 앞서 남미여행, 우유니 사막에 대해서 검색 엔진 내 상위권을 차지하고 계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입니다. 블로그도 경쟁이 치열한지라 어떤 키워드로 포털사이트에 상위권을 차지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여기에는 굉장히 전문적으로 네이버 광고에서 검색량과 클릭수, 키워드를 분석해서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도움이 되지만 저 같은 평범한 직장인에게는 시간이 돈이고 휴식인지라 아주 전문적으로 파고 들기에는 힘에 부치죠. 그래서 저는 키워드를 쓸 때 약간 비틀어서 올리는 편입니다. 

 

마추픽추는 유적지인데 맛집이 어디있겠습니까 하하^^;;;;그렇지만 마추픽추를 방문 예정 중이신 어떤 분은 반드시 이 키워드를 통해서 들어오실거라 생각했죠. 사기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마추픽추에서 맛집을 찾으시려면 아구아스 깔리엔테스로 가실 수 밖에 없는 걸요.

 

아무튼 블로그의 제목이나 내용을 같은 내용이나 사람들이 찾을만한 제목으로 올리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같이 블로그를 공부하고 있는 분 중에 한 분은 경주 3박 4일 여행이 네이버 검색 상단에 떠서 방문자 수가 아주 폭발적으로 증가를 하셨죠. 물론 그 분은 저보다 블로그를 훨씬 오래 운영하신 분이고 콘텐츠의 양도 저보다 훨씬 많으신 분입니다. 

 

비록 시작한지 얼마 안된 블로그라서 아주 잘하시는 분들처럼 수익이 매우 뛰어나지도 않고 요즘 다른 분들이 많이 하시는 쿠팡파트너스나 다음 애드핏은 아직 시작도 못했지만 나름대로 이렇게 제가 올린 글에 대해서 찾아와 주시고 가끔씩 수익도 올려주시는 것보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잘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했는데 소소하게나마 되고는 있는 것 같습니다. 전문적인 책을 보면 블로그 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홍보도 하고 인풀루언서가 되야 큰 수익을 벌 수 있다고 하지만 저는 아주 유명해지는 것이 목표라기 보다는 직장인으로서 소소하게나마 부업을 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이기에 지금 수준보다 조금만 더 잘되어서 벌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포스팅 내용이 길었는데요. 긴 글 읽어봐 주셔서 감사드리고, 블로그를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 그리고 같이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조금 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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