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재테크 일지 현황(JW생명과학 제발 오르자..ㅠ)

안녕하세요. 8월 재테크 현황 공유드립니다.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순항(?) 중입니다. 

사실 투자금의 90% 이상이 JW생명과학에 있는데 매도 기회를 놓쳐서 생명과학은 -110만원입니다만.. 

아직 팔지 않았으니 팔기 전까지는 반영안하겠습니다^^ 

 

8월은 8월 시작하는 날부터 9만원을 벌고 시작했어요. 

비트코인 사토시비전에 넣어둔 돈이 다행히 빠르게 올라줘서 9만원을 벌었죠..

(하지만 매도하고나서 더 갔다는 사실....15만원은 더 벌 수 있었다는 사실...ㅠ) 

 

메디블록도 친구 추천으로 들어갔는데 생각만큼 빠르게 결과가 안나와서

손해를 보지 않는 선에서 매도를 했습니다. 

 

8월은 각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시즌이었습니다. 

아프리카 TV, 현대리바트 등은 2분기 실적이 굉장히 좋게 나올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고 투자를 했죠. 

(보통 차트를 보면 실적 발표 나기 전에 단가를 쭉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떨어질 때 샀습니다~!)

 

아프리카TV는 실적이 굉장히 양호하게 나왔음에도 

실적 발표 당일에는 오르지 않았어요. 

실적 발표가 나고 주말이 지나고 BJ 데뷔 소식에 65,000원을 넘겼죠. 

(조금 더 가기는 했지만 그 이후 바로 떨어졌기 때문에 적정가에 매도했다고 생각합니다.) 

 

8월 투자종목 중에서 가장 아쉬운 종목은 LG유플러스였습니다. 

트럼프 발언 하나에 쭉 떨어지길래 11,300원에 매수를 했습니다. 

코로나여도 통신시장 수익은 전혀 줄지 않기 때문에 2분기 실적은 당연히 좋을 것이고 

더 떨어질 수 있지만 소량 매수한 다음에 떨어지면 더 살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11,300원에서 지지선을 잘 형성을 해주었고 단계적으로 올라갔습니다. 

LG유플러스는 12,300원까지 갔지만 저는 11,750원에 매도를 했습니다. 

매도물량이 너무 많았고 12,000원대까지 가려면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금방 올라버리더군요. 큰 금액을 걸지는 않았기 때문에 이정도에서 만족합니다. 

 

코로나가 다시 창궐하는 8월입니다. 

실적이 탄탄한 바이오주라고 생각한 JW생명과학에 투자금의 90%를 투자했는데 

상장 이후 최대실적이 나왔음에도 주가는 제 자리 걸음.. 

잠정 공시 이후에 살짝 오르기는 했는데 23,000원까지는 갈 줄 알았네요..

너무 욕심 부렸나 봅니다. 

 

그래도 배당금도 쎈 편이고 

기업의 부채비율과 영업이익 개선률 등을 보면 장기적으로 가지고 갈만한 회사라고 

판단해서 매도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손익분기점을 넘는 시점에서 매도를 할 예정인데..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또 도움이 될만한 얘기를 갖고 오도록 할께요^^ 

무더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