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문과입니다..그것도 대학교를 한문특기자로 입학한 지독한 문과생입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통신업으로 일을 하게 되었고, 또 어쩌다보니 준공공기관에 이직을 하게 되어 지금은 전공과는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과 쪽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이해가 안될 때도 너무 많고 장비나 시스템을 알려줘도 제 입장에서는 이해가 한 발씩 느립니다. 그렇지만 먹고 살려면 공부를 해야합니다ㅠㅠ 그래서 오늘은 제 업무의 연관 주제인 DID, 분산신원증명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DID란? Decentralized Identity의 약자로 한국말로는 분산신원증명이라고 합니다. 좀 더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공인인증서로만 본인 인증 하던 것을 이제는 간편하게 홍채로 또는 지문으로 인식하는 방식으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