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4개국 여행 이야기(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잠비아, 짐바브웨)

사람들은 배낭여행의 끝판왕으로 보통 남미를 얘기하는데 그 말도 맞는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하면 다들 어떻게 거길? 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생각보다 아프리카는 관광이 엄청 발달된 국가이고 주요 여행지를 벗어나지 않으면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교통 편도 남미보다는 잘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테이블 마운틴 정상에서>

그리고 보통 우리는 아프리카라고 얘기하면서 하나의 나라를 지칭하지만 아프리카는 정말 어마어마한 대륙이고 그 대륙 사이사이에 무수한 나라가 존재합니다. 한국에서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가기 어려운 곳이라 생각하겠지만 저는 일생에 있어서 기회가 되신다면 꼭 가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테이블 마운틴을 따라 내려오는 언덕에서 찍은 사진>

나미비아 사막에서 보는 별은 제 인생에 그 어떤 곳에서 보았던 은하수보다 정말 멋있었거든요. 그리고 사파리에서 텐트를 치고 자다가 코끼리 울음소리에 일어나느 것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습니다. 또 레프팅을 하다가 급류에 휩싸여 죽을 뻔했지만 그 스릴이 정말 죽여줬습니다. 

 

<나미비아 붉은 모레사막에서>

혹시라도 언젠가 가야되는데라고 생각하고 계셨다면 지금이라도 여행 계획을 세우고 코로나가 끝나는 시기에 맞춰서 가보라고 말씀해드리고 싶어요. 검은 대륙이 아닌 천혜의 자연환경이 만들어 낸 믿을 수 없는 풍경과 다이나믹한 레포츠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미비아 붉은 모레사막에서(feat. 친구야 미안)>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여행지이지만 영국과 같은 서유럽 쪽에서는 젊은 사람들이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많이 놀러오는 국가입니다. 치안이 절대적으로 안전하다라는 말을 못하겠지만 생명에 위협이 될정도로 무섭다.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느 나라 건 대한민국을 제외하고 저녁 8시 이후로 위험한 건 다 똑같거든요. 

 

<잠비아 빅토리아 폭포에서>

오래된 글을 되짚어가며 정리를 하다보니 글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급한 마음에 필요없는 정보만 올리는 포스팅은 저에게도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늦더라도 뒤늦게 여행하시는 분들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 그런 글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재밌게 봐주시기를 부탁드려요~! 

 

<나미비아 붉은 모레사막에서>

 

<잠비아 빅토리아 폭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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