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씨앤피 옴프 랩 안티-에이징(CNP HOMME Lab Anti-Aging)

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단하게 제품 리뷰를 할까해요. 이번에 사용하던 로션이 다 떨어져서 어떤 걸 살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들린 올리브영에서 구매하게된 제품이랍니다. 이 제품 이전에는 Kiehl's라는 유명한 외국 브랜드 화장품을 썼었어요. 지인의 선물로 우연하게 제품을 받아서 써보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줄곧 Kiehl's제품만 쓰다가 가격적인 부분(로션만 3만원)을 무시할 수가 없어서 새로운 제품을 써보자고 결심을 했습니다. 

 

CNP라는 제품의 브랜드가 굉장히 생소하실거에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CNP는 차앤박의 이니셜인데 차앤박이라는 피부과 회사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몇 일전 봉사활동을 하러 지나가다가 우연하게 병원을 보게되었는데 회사 동기가 유명한 병원이라고 얘기를 해주더라고요. 

 

피부과를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피부과를 다니면 우선 피부는 무조건 좋아집니다. 그리고 다닐 때 사용하는 제품들을 피부과에서 알려주는데 피부과도 피부과지만 거기에 수반되는 화장품을 사는데 드는 돈이 또 만만치 않습니다. 어쨌거나 피부과에서 만든 제품이니만큼 제품이 괜찮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사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23,000원이었습니다. 

본 제품의 특징은 알파비사보롤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알파비사보롤이란 브라질 아마존 지역의 칸데이아 나무에서 추출한 물질로 항염성분이 높고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미백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제품을 개봉해서 로션을 써보면 솔향이 많이 나는 느낌이랍니다. 

 

본 제품은 스폐셜 에디션 제품이라 로션외에 클렌징 폼도 같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이 제가 구매를 하게된 이유이기도 하고요. 

 

로션은 흰색의 투명한 액체의 형태이며 향은 솔향 비슷하게 납니다. 사용했을 때 끈적임은 거의 없었고, kiehl's 제품처럼 피부가 시원해지는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사용시에 피부에 나타나는 큰 트러블은 없었고요. 피부가 정말 좋아지는지는 조금 더 사용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겨울에는 피부가 많이 갈라지고 건조한 편인데 이 제품은 그런 점에서는 불편한 것을 별로 못 느끼네요. 

 

꾸준하게 사용해보고 괜찮다면 비싼 Kiehl's 제품 대용으로 계속 사용할 예정입니다. 요즘 워낙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어떤 제품을 써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상품을 꾸준하게 사용하시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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