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번 얘기에 이어서 태양의 섬 2번째 얘기를 다룰려고 합니다. 원래는 트루차 12번 맛집에 대해서 다룰려고 했는데 사진이 없네요. 분명히 찍은 것 같은데 이거와 관련되서는 속상한 일이 있는데 이거는 나중에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제가 볼리비아홉을 이용하지 않고 티티카카버스를 이용한 것은 시간을 단축하기 위함도 있지만 태양의 섬을 꼭 둘러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볼리비아 홉을 이용하면 티티카카에서 머무는 시간이 2시간이거나 아니면 다음 날 출발을 해야했어요. 그래서 1~2시간이라도 오래 머물기 위해서 티티카카에서 내려서 지역 로컬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답니다. 지역 로컬 버스 예약은 아주 쉽습니다. 티티카카 버스를 내리면 버스 주변에 여행사들이 몇 군데 있는데 여행사들에서 로컬 버스 출발 시간..
마추픽추에서 열심히 놀고 그 날 짐을 정리해서 다시 쿠스코로 복귀했습니다. 쿠스코에서 우유니를 가려면 버스 또는 항공기를 이용해야합니다. 시간이 없는 직장인이기에 항공기를 이용하고 싶었으나, 중간에 애매하게 떨어지는 시간 때문에 태양의 섬도 들리고 싶었습니다. 아마 여행을 준비하시다보면 저랑 비슷한 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우유니 사막을 가려면 볼리비아 수도인 라파즈를 반드시 경유해야하고 태양의 섬은 라파즈를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라파즈에서 펠레리코도 타고 싶었으나 이거는 도저히 시간적인 여유가 안되더군요. 여기에 대해서는 조금 더 자세하게 다루어 드릴께요. 아무튼 위와 같은 욕심 때문에 쿠스코에서 라파즈로 가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줄이고 싶었습니다. 아마 라파즈로 가시는데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버스는 ..